[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1개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맞춰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종이 없는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전자문서를 이용, 진행되었다.
부여교육청 중점 추진과제인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책임지도제와 (구) 인세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교육가족체험장 운영 안내, 코로나19 대비 방역 강화,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강화, 2021년 환경교육 선도교육지원청 선정, 부여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주요 사업 안내로 행복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부여 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다.
특히 부여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외산 아미골마을(아미골 협동조합, 외산초)의 마을 교사 조우상의 우수사례 발표와 세도꿈꾸는 마을학교(세도주민자치회, 세도초) 강설아 마을 교사의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돌봄 방과 후 활동을 마을에서 수행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흥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교육 강화와 학교업무 최적화를 통한 교원 업무경감과 혁신학교 및 혁신동행학교 운영으로 민주적 협의 문화, 학교지원센터 2.0 운영을 통한 학교 업무 지원을 확대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