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노박래 군수, 토양개량제 살포 현장방문
[서천] 노박래 군수, 토양개량제 살포 현장방문
  • 류신 기자
  • 승인 2021.03.0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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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투입…공동살포단 구성

 [투데이충남 서천/류 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4일 한산면 토양개량제 살포 현장을 방문해 한 해 농사 준비가 한창인 농민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유효 규산함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12억여 원을 투입해 3427ha 농지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패화석) 6761톤을 공급하며 그중 규산질 5742톤은 기산, 한산, 마산, 시초 , 문산 5개 면 2890ha 농지에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일괄적으로 살포한다.

 올해부터는 작년 사업진행 시 건의사항을 반영해 톤백으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영농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살포에 대한 피로도를 줄여 적기·적시 살포로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땅심이 유지되고 향상되어 농산물 생산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우리군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와 인력부족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한 해 농사 준비로 애쓰는 농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서천 농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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