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간 발야구 경기
[투데이충남 예산/이예슬기자] 예산 임성중학교는 2일 입학식 이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얼굴을 보기도 어려워 선후배간 서먹서먹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성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 zero를 실천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1주일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수업이 끝난 후 친해지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선후배간, 사제지간 발야구를 실시했다.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을 한 상황에서 드넓은 운동장에 두 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졌다. 공을 차고 뛰고 잡고 운동장을 누비며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선후배간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드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임성중학교 학생들은 학년 초 스트레스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임성중학교는 올해에도 학교폭력 zero를 실천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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