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업고-영진에프앤에스, MOU
[서산]공업고-영진에프앤에스, MOU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3.1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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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인 양성.고용 창출 협력
협력 체결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협력 체결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기자]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지난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영진에프앤에스(이하 영진에프앤에스)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협약이란,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업체와 학교가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진에프앤에스는 고객의 만족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젊은 기술기업, 기술과 인재를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는 경영철학 아래, 매년 24%에 달하는 성장을 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타이밍 체인 커버와 변속기 오일펌프 등 29가지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알루미늄제품의 MCT 가공, CNC 가공, 사상, 쇼트, 열처리 등을 하고 있어 서산공고의 자동차과와 정밀기계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산공고는 회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며, 회사는 학생들의 전문기능 향상을 위해 장 견학과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산학겸임 교사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은 영진에프앤에스에 2학기부터 현장실습과 취업을 할 수 있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했며, 회사는 준비된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영진에프앤에스 안영호 대표이사는 “서산공고와의 산학협약 체결로 인해 우리 회사가 학교를 통해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보선 교장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에 혁신적인 회사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학교 학생들이 전문기술력을 함양하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서산공고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운영교로 지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미래지향적인 공업계고등학교로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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