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성연중서 실시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마을교사 도서관지원단이 서산중학교와 성연중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지원단은 서산교육지원청이 도서관 봉사도우미로 위촉한 마을교사를 말하며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관내 도서관 정리가 필요한 학교를 5일 정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에서 도서관지원단은 두 학교를 방문해 오래된 도서와 중복되는 도서 분류 및 정리를 실시했다.
도서관지원단 마을교사는 “폐기도서를 정리하면 온 몸이 힘들지만 심리적 보람이 커서 계속하게 된다. 서가를 정리하면서 도서관을 보는 안목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도서관지원단 담당 엄성민 주무관은 “집안일처럼 티가 안 나는 일인데 학교에서는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는 도서관지원단, 홍보지원단, 과학실지원단, 회복적생활교육 지원단 등 4개의 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다. 서산행복교육지구의 중심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인 마을교사 지원단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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