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신성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지난 2일 발표한 ‘2021년도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 최종 10명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지난달 27일 서천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시범공연단 선발 오디션에는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기본기술과 개인특기, 면접시험 평가를 통해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신성대는 지난해 우수한 시범공연단 활동으로 우선 선발된 이재수, 조현택 2명과 신규 선발된 8명 등 총 10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2019년 창단된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은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와 도(道)의 위상을 높이고 도내 애국지사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태권도로 충청남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권상 교수는 “제자들이 시범공연단 활동을 펼치면서 개인별 기량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태권도 공연의 새로운 선진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권도 시범공연단에 선발된 신성대 재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2학년: 김민호, 윤수, 이재수, 정유진, 조민, 조현택 / 1학년: 문예찬, 서우석, 안수민, 차하영 (총 10명)

김영민 기자puruns@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