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정신질환자들의 심리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방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마음방역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장시간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하는 등록회원들을 위해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전달하여 심리적․신체적 활동을 유도하고 고립감 해소와 마음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마음 방역 힐링키트’허브, 꽃 등 다양한 식물 키우기 키트, 그림책자 색칠공부, 일상생활 및 정신건강관리 안내 리플릿, 기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체험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당 전문요원이 등록회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활동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재가정신질환자들이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통해 어려운 시간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