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7개교 52명의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초등 영어·중국어 방과후 교실’을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과후 교실은 관내 4~6학년 52명 학생 대상으로 당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실에서 시작하였다. 영어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음식, 장소 등을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중국어 수업은 수준별로 나누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방과후에 참여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음식, 장소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 방법을 가르쳐 줘서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외국어교육센터 관계자는 “외국어교육센터 원어민 영어 교사 2명, 중국어 교사 1명은 관내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위해 활동 중심의 방과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수업 활동에 제한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puruns@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