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화상 연수 시스템 및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관내 교원 121명을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2021 명사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2021 당진 해나루 어울림 장학 추진 계획에 따라 배움 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수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추진 되는 명사 초청 연수는 2017년에 처음 시작하여, 2021년 올 해로 5년째를 맞고있는 당진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수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를 강사로 초청하여 ‘미래 사회의 변화와 창의적 인재’라는 주제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연수 시스템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태원 강사는 “시대의 변화 속도는 사람들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이 알게 하는 교육이 아닌, 창의적으로 꿈 꿀 수 있게 하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대의 변화를 읽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재 당진교육장은 “검치호랑이 교육과정에 대한 우화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래의 인재를 가르치는 우리 교사들은 시대의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시대가 변화했음에도 여전히 과거의 교육에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 일이다. 오늘 연수가 미래를 보는 안목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