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목 2회 10주간 운영
[투데이충남/태안 신현교 기자] 농아인 태안군지회 상반기 사랑의수어교실이 지난 29일오전 (사)한국농아인협회 태안군지회 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농아인 관계자 농아회원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사랑의수어 개강식이 개최됐다.
군은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수업 중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이날 문을연 사랑의수어교육은 6월 21일까지 10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주 2회씩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수어통역 자원봉사자 양성, 전문통역사 및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표정 언어를 배우기 등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 자리에서 "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여러분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주도적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수어통역센터 프로그램은 뚯있는군민들이 수강을 참여해 취미생활 뿐만 아니라 수어교육으로 태안군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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