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 반포면은 지난 12일 동학사 관음암 주지 부현스님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현스님은 이날 반포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생활과 학업으로 귀감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싶다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반포면은 이번 장학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초‧중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부현스님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철 반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음암 주지 부현스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석용현 기자soksanha@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