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최태숙 기자] 청양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 청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험형 환경교육과 숲체험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산과 태안의 우수 교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유치원 원아들과 실천할 수 있는 플라워 아트를 체험해 보고, 숲체험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양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실천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향상했다.

 평소 청양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3·6·5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서 양면 출력하기, 종이 없는 업무 보고하기, 1인 1식물 키우기, 1팀 1텃밭채소 가꾸기, 똑똑한 분리 배출하기를 선정하여 솔선수범하고 있다.

 환경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이번 연수로 원아들과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접하고, 청양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수 담당 장학사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역량강화 연수를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교원의 역량강화와 지역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태숙 기자cts0105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