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어쩌다시골 마을학교’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부모와 자녀의 소통 향상을 목적으로 ‘가족 반려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고 이를 활용하여 화분 이름 만들기, 화분 물주는 당번 정하기 등 가족 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글씨로 전하는 마음’ 학부모 학습공동체에서 액자에 학생들 각자의 이름과 희망 문구를 써서 전달하는 교육 기부의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마을 학교 대표는 “가족이 다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하며 “액자 속에 쓰인 문구들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정숙 교육장은 “같은 식물이라도 색깔과 모양이 다르고 제각각 특징이 있다, 아이들과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살펴보면서 가족 간 소통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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