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임천중학교(교장 김영배)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작은 학교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세도중학교, 양화중학교와 함께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고 가꾸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펼쳤다.

첫날에는 미래산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과 3D 펜 수업을 진행하면서 드론과 3D 프린터와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고 학생들의 창의성, 응용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은 LED 조명 및 핑거(손가락) 마카롱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과 비전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활동, 셋째 날은 4차 산업 도래에 따른 자신의 미래직업을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토대로 타일에 창의적으로 디자인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민승(임천중 1년) 학생은 “4차 산업 시대에 따른 나의 직업을 탐색·체험하고 디자인하여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조경희 진로 교사는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교 간 학생들의 소통을 통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미래 지향적 진로 직업체험은 물론 자신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기록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