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여자중학교는 지난 8일 본교 도서실에서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리더십 캠프는 학생회 중심의 협의, 토론을 통해 자율적 자치문화 조성과 의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봉사 캠페인 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 학생 동아리 구성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자치교육, 향기나눔, 꿈끼나눔, 1학기 평가회 및 2학기 교육과정 토론 등 4가지의 활동이 이뤄졌다.
자치교육은 학생회 임원들이 선거와 관련된 활동을 직접 해봄으로써 민주주의의 의의와 학생회 임원으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되새김하였다. 향기나눔은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한 학기 감사했던 분께 전달했으며, 꿈끼나눔은 미션 수행 활동을 하며 단합심을 기르고 꿈과 끼를 나누었다. 또한, 1학기 평가회 및 2학기 교육과정 토론을 통해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운영을 실현했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생회 임원이라는 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다른 학생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흥순 교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아를 형성하였으며,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운영에 한발짝 다가갔다”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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