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청남초, 찾아가는 환경교육
[청양] 청남초, 찾아가는 환경교육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1.07.1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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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 학생 대상

 [투데이충남 청양/최태숙 기자] 청양 청남초등학교는 15일 5~6학년 1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충남도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기후환경교육을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김진주 강사를 학교로 초청해 탄소중립에 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먹거리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설명하며 이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강사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라는 질문과 함께 푸드마일리지를 설명하며 로컬푸드로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채식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사는 탄소중립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환경을 생각한 나만의 밥상을 차려보고 녹생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윤태연 학생은 “요즘 배달음식, 택배 등의 수가 늘어나면서 먹거리를 위한 포장과 운송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미래의 지구를 위해 에너지절약 등 녹생생활로 탄소중립을 실천할래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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