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겨울방학 찾아가는 융합 캠프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상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했고 모둠 활동보다 개별 활동 중심으로 계획해 각 교실에서 운영했다. 또한 체험 전 체온 측정 및 체험 전후 소독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1~2학년은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3~4학년은 서예, 수학보드, 5학년은 소프트웨어, 생활목공예를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성 및 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학년 한 학생은 “내가 프로그램으로 코딩한 대로 햄스터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한에 더욱 더 친근해 진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서초등학교는 이 외에도 여름방학 중 돌봄 활동으로 스포츠, 로봇, 창의수학보드, 피아노, 컴퓨터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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