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상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감 표창패 수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표창패 수여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원 중에서도 오랜 기간 상담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미영, 신순옥 봉사자가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봉사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정기 협의회를 통해 자체 안건 협의 및 자체 연수(상담프로그램 공유) 실시하고 학교 상담활동의 활성화와 다양한 상담프로그램 활용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마음 아픈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긴 시간 동안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든든한 협조자가 되어주셨기 때문에 충남교육이 더 단단히 뿌리 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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