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지명유래]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8.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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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향교골 연기 1리 서부(西部)에 위치한 마을이다. 지금은 교촌(校村)으로 향교가 이주하였지만 예전에는 향교가 있었다 하여 ‘구향교말’이라 부른다. 조선중엽(朝鮮中葉)에 이곳의 현감(縣監) 박현감(朴縣監)이 자기(自己)의 선영(先塋)을 여기에 묘(墓)로 모시기 위해 향교를 다른 곳으로 이사시켰다.

사창(社倉)고개 연기리 북쪽에 있는 고개다. 조선 때에는 병기창고(兵器倉庫)가 있었던 곳으로 상당히 중요하게 간직했던 고개다.

객사(客舍)터 연기현 객사가 있었던 곳이다.

동헌(東軒)터 연기리 서쪽에 있는 연기현 동헌의 터로 현재 느티나무가 무성하게 서 있어서 옛 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옥(獄)거리 아사터 서쪽에 있는 길로 옥(獄)이 있어서 붙여졌지만, 지금은 없다.

저자거리(장터) 일제강점기 때까지 장이 섰으나, 1950년대 없어졌다.

빙(氷)고개 옥거리가 있던 곳으로 조선 시대 얼음을 보관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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