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추경예산안 783억 편성
홍성, 추경예산안 783억 편성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1.09.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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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 생활편의 개선 중점
자체수입 39억.지방교부세 323억 등

[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기자] 홍성군이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과 군민의 안전 및 생활편의를 개선코자 78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39억 △지방교부세 323억 △조정교부금 14억 △국도비 보조금 215억 △잉여금 및 전년도 이월금과 내부거래 192억 등 기정예산 8106억 원 대비 9.7% 증가한 총 8889억 원이다.

군은 특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군 부담분 23억원, 농어민수당 48억원,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25억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11억원 등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

이어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50억 원, 가족센터 건립 40억 원, 미디어파사드 구축 15억 원, 지역자활센터 건립 19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18억 원, 궁리항 어촌뉴딜300 12억 원 등 홍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사업 구축에 중점을 뒀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비롯한 민생경제 회복과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기 완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군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7일부터 열리는 제280회 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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