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추석 선물의 새로운 메카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추석 선물의 새로운 메카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1.09.0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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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전 개최, 우수품질 지역 농특산물 저렴하게 구매
태안로컬푸드매장 모습/태안군

[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을 앞두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을 앞두고 ‘2021 추석 선물전’을 개최하고 있고, 태안지역 농특산물인 6쪽마늘과 호박고구마, 꽃차 등과 꽃게와 오징어 등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남면 안면대로 1641(당암리)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9년 4월 문을 연 이래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출하농가가 직접 참여해 6쪽마늘과 호박고구마 등 태안군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태안군이 직접 품질을 보증해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추석 선물전에서는 태안지역 농특산품인 △태안황토 6쪽마늘 △황토 호박고구마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 △태안 삼광쌀 △우리밀 세트 △몽산포 참기름 및 들기름 △생강진액 △벌꿀 △한과 △꽃차 △송화소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갈비와 불고기, 한우 등 축산물과 오징어와 전복, 새우, 관자, 고등어, 태안 우럭포, 태안 꽃게장, 태안 새우장, 태안 게국지 밀키트 등 질 좋은 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초부터 화훼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호접란, 신비디움, 다육식물, 국화 등 꽃 판매를 시작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창구이자 관광객들이 질 좋은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점차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우수한 상품을 구입해 가족과 이웃에 선물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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