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CJ제일제당 등과 협약
지역 생산량의 10% 공급
지역 생산량의 10% 공급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내 햇반시장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 농협대전유통, 공주통합RPC와 공주산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CJ제일제당 박태준 상무, 농협대전유통 오세철 대표이사, 공주통합RPC 임장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올해 안에 공주산 쌀 1000톤을 CJ제일제당에 납품하기로 하고 2022년부터는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규모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 600ha에서 생산되는 쌀 3000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CJ제일제당의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인 6000톤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과 농협대전유통은 앞으로 공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판매에도 상생 협력하기로 하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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