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국민지원금, 희망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성화 총력
[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군은 13일 248억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태안군의회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의결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투입에 나서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6400만원 △긴급복지 지원 1억1900만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6100만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5000만원 등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분야에 46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일자리 사업과 농어촌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도 세웠다.
가세로 군수는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며 “군민들을 위해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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