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은 초등학교 31개 학급, 7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실은 해당 교육을 원하는 지역 내 초등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박물관 교육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천안시통합예약시스템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내달 15일∼11월 25일 매주 화요일∼금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강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역사 속 천안이야기’와 인도 다문화꾸러미를 통해 이색 문화를 체험하는 ‘나마스떼! 인도이야기’등 2가지로 구성됐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직접 접하도록 하고, 학교에서 손쉽게 박물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박물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박보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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