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이 28일 신평면 상오리 현지에서 열렸다.
센터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485㎡ 규모 건물 안에 가공식품 연구·개발 시설과 전처리실, 분쇄실,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건식내포장실, 외포장실 등과 57종, 130대의 가공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창업보육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농산물 가공기술 상담·시제품 개발 지원과 소규모 농가 경영체 가공품 생산지원을 위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당진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설 및 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가공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농·식품 가공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획기적 발전이 기대 된다”며 “6차 산업의 활성화로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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