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학부모회, 일일 찻집 운영
부여군학부모회, 일일 찻집 운영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1.11.1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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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높은댕이 카페에서 ‘사랑 up & 탄소 down’
찻집 운영 수익금... 지역 내 어려운 학생에게 지원
일일 찻집 운영 장면/부여교육청

 

[투데이충남 부여 김남현 기자] 부여군 학부모협의회(회장 이수진)는 지난 11일 부여 ‘높은댕이 카페’에서 ‘사랑 up & 탄소 down’을 주제로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부여군 환경 사랑 학부모 활동가들의 일회용 컵을 이용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와 여성농민회 부여 특산물 판매, 환경보호 아나바다 장터 운영, 지역주민 작은 음악회 등으로 운영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많은 학부모가 바쁜 와중에도 일일 찻집 운영을 도왔으며 지역주민들은 잠시 들러 따스한 차 한잔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위기에서도 타인에 대한 온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일일 찻집 운영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지원된다.

이흥주 부여교육장은 “일일 찻집을 운영한 부여군 학부모협의회와 함께 참여한 많은 학부모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각박한 세상에서 주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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