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 비대면 수료식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 비대면 수료식
  • 장기승 기자
  • 승인 2021.1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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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충남 아산 장기승 기자]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은 지난 20일  제 11기 영재교육원생 107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연결 방식 비대면으로 진행됬다

수학, 과학, 로봇분야의 영재학생들은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출석수업, 사사교육과정, 카이스트와 연계한 진로멘토링 등 총 104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수료생 중 한 학생은 “얼마 전 대한민국의 첫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가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의 수업을 이수하기 전까지는 저와 상관이 없는, 먼일로만 느꼈을 누리호의 발사에 더 많은 관심과 호기심이 생겨 누구보다 누리호의 성공을 응원했었습니다. 저와 같이 어릴 적에 과학 영재원의 수업을 이수하고, 과학을 사랑했을 저의 선배들의 노력이 누리호 발사와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니 저도 나중에 커서 우리나라의 과학에 기여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정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장은 훈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수료식을 맞는 학생들을 축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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