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아산 장기승 기자]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은 단계적 일상 회복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5회에 걸쳐 충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점프’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점프’는 태권도와 택견이 중심 소재다. 여기에 각종 동양 무술뿐 아니라 곡예와 춤동작을 결합해 연기하는 체조까지 접목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가족과 사랑으로 엮은 이야기에 더해진 익살스러운 동작은 사람들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채우고도 남을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또한, 학생들이 뮤지컬을 직접 관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연장 문화를 익히고 예술문화가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관휘 원장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예술적인 공감 능력과 소통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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