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통해 4000권
[투데이충남 서산 이지웅 기자] 서부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 교육원에서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 서부권역 공공도서관 공동협력 ‘서로 나눔’기증도서 4000권을 전달했다.
기증도서 4000권은 서부권역 8개 공공도서관이 상태 좋은 유휴 도서로 인문학,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공동협력하여 수집한 도서들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외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에서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원에서 기증한 도서 4000권은 베트남 귀환여성 한베 자녀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서부평생교육원 김나겸 원장은 “서부권역 8개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재외동포재단 협조로 도서를 기증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도서 기증이 동포 자녀들의 한국어 학습 및 정체성 교육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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