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마을을 잇는 무지개’
[투데이충남 예산 이예슬기자] 예산교육지원청 예산도서관은 2021년 세대공감 마을 그림책 ‘일곱 빛깔 마을을 잇는 무지개’를 발간했다.
마을 이야기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기록과 그림으로 구현하고자 한 이 사업은 중학생 3~4명과 마을 어르신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진행했으며, 총 7팀이 7가지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추사의 유배시절 이야기를 담은 ‘추사의 벗, 수선화’ △차동리의 들독 이야기를 그린 ‘으라차차 힘자랑’ △마을의 오래된 느티나무 이야기인 ‘수다쟁이 천 년 느티나무 이야기’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재해석한 ‘의좋은 형제’ △황새 복원과 독립투사 이야기를 담은 ‘황새 할머니 이야기’ △수구맥이와 도깨비 툼벙의 이야기를 그린 ‘소원을 이루어주는 도깨비’ △마을의 역사인 동학농민운동 이야기인 ‘공동우물과 동학농민운동’의 총 7가지 마을의 유서 깊은 이야기들이 지역의 학생을 만나 창작과정을 통해 새로운 맛을 더했다.
또한 출간된 그림책은 예산도서관의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행복한 이야기 독서’와 도서관 견학 운영 시 동화구연 도서로 활용 예정으로,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향토 이야기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