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연계 운영 결과물 전시
[투데이충남 아산 이지웅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7일~18일 양일간 교육복지 ‘행복 성장 프로젝트’ 학생 작품전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1층에서 실시했다.
‘행복 성장 프로젝트’ 작품전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교육복지안전망사업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00여명의 학생들이 개인 작품과 합동 작품으로 원예, 도예, 한지공예 200여점을 전시했다.
예술치료에서 ‘우리는 작품을 만들고 작품은 우리를 만든다’고 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심리·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얻게 됐으며, 그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학생들의 자아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됏다.
‘행복 성장 프로젝트’ 에 참가한 김00 가족은 ‘과학교육원에서 작품전을 하게 되어 벅차고, 더불어 과학전시관도 관람하고, 근처 미술관에서 미술작품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족과 함께 멋진 문화 생활로 2021년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문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하고, 7개 센터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값진 전시회가 된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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