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2022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을 위한 전문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 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3개년간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제도이다.
이는 미래 교육으로의 체계적인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고교교육 혁신으로 모든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른 자신만의 시간표를 꾸리고 수업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으로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선정에 따라 홍성교육지원청은 관내 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과정 부장으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을 위촉하고 고교학점제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선도지구 첫해인 올해는 홍성현장협력지원단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위원회 운영, 학교교육과정 이수지원팀 지원 등 학교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교원역량 및 전문성 제고, 교육공동체 인식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세부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김성수 교육장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홍성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학교 정착과 학생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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