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충남 최고령 나눔리더로 태안군 안면읍에 거주하는 송영실님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송영실 기부자는 1924년 출생으로 충남 나눔리더 600명 중 최고령이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부프로그램으로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하거나 일시기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과 김장호 안면읍장이자택을 방문해 꽃다발과 인증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영실 최고령 나눔리더는 “작은 나눔에도 이렇게 찾아와 감사인사를 받는 것이 되려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회영 사무처장은 “99세의 6.25 영웅이 이제는 최고령 나눔영웅이 되셨다. 1살 첫돌배기 아이부터 99세 호국영웅까지 나눔은 성별도 연령도 아우르는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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