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9~30일 평균 누적강우량 179.6mm
서산시 29~30일 평균 누적강우량 179.6mm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2.06.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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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299mm...주택ㆍ상가 침수피해 47건 발생
맹정호 서산시장이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우 관련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나라사랑공원을 방문해 침수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우 관련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나라사랑공원을 방문해 침수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서산시

[투데이충남 서산 김영민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서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179.6mm의 평균 누적강우량을 보이면서 47건의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되고 3건의 교량과 제방 등이 붕괴되는 피해를 냈다.

이날 서산시 음암면 지역이 299mm로 가장 많은 비를 내렸고, 서산시내권 270mm, 인지면 260mm가 그 뒤를 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우 피해에 대한 긴급 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15개 읍면동 지역의 피해 현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을 지시하는 등 각종 복구 대책 마련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침수로 인한 각종 피해가 있는 만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유관기관들도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밤사이 이어진 집중 호우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고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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