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2.07.0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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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서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4년간 항해 시작
취임식 기념행사 간소화, 신속한 업무 돌입, 복구 만전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대 서산시장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는 모습/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대 서산시장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는 모습/서산시

[투데이충남 서산 김영민 기자]  “이 자리를 열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개인의 생각만으로 취소는 어려워 부득불 간소화해 취임식을 열게 됐다”고 밝힌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전날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으로 달려가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하면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사장은 이날 간소하게 치러진 추임사를 통해 “민선8기 11대 시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오늘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며 “그간 구상해온 시정 방향을 5대 비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시정 비전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5대 목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로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임기동안 100개 이상의 우량 기업 유치, 서산민항·동서횡단내륙철도 등 교통인프라 구축,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가 활력을 찾도록 하고 농어촌의 인력 및 비싼 농기계 등 문제 해소, 농어촌 기반시설 확충도 약속했다.

또한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복지도시를 위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지원금 확대 및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어린이 공원 조성, 어르신 일자리 확충,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저소득층 난치병 치료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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