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쪽마늘 13.5톤, 감자 6톤 등 5000만원 매출
[투데이충남 서산 김영민 기자]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서산6쪽마늘·감자 특판전에서 5000여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지역민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들까지 2000여 명이 대거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면서 13.5t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서산지역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해병대전우회 등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교통정리 등을 돕는데 힘입어 이틀동안 서산6쪽마늘 970접(약 6.5t)을 판매해 4000만원을, 감자는 570박스(약 6t)를 판매해 9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이날 총 5000만원어치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 농가에서 양파 1t을 지원받아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서산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를 지원함은 물론 질 높은 지역 농산물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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