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예산 임미성 기자] 예산꿈빛학교는 지난 7일 ‘취업·창업 아이디어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취업·창업 아이디어 전시회’에서는 전공과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 가능한 작품과 생산품을 중심으로 전시됐다. ‘디자인 갤러리’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반영된 디자인 작품(에이블 아트)을 전시됐다.
‘작품 및 생산품 갤러리’에서는 전공과 교과와 연계하여 커피 드립백, 포토 머그컵, 향수, 허브차, 운동화 세탁 등 다양한 취업·창업 직무와 생산품이 소개됐다. 그리고 ‘홍보 갤러리’에서는 전공과 학생들이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작품과 생산품을 설명하는 영상이 전시됐다.
김성희 교장은 “우리 예산꿈빛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직접 고민한 흔적이 보여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교육과정에 대폭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공과 교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 학생의 교육 요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어느 전공과 학생은 “제가 낸 아이디어가 반영됐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들이 제 그림을 칭찬해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예산꿈빛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학생과 호흡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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