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예산 이예슬 기자]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예산·홍성·내포 및 서산·당진·태안·아산·천안 등 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2022 중학생 대상 직업계고 진로 직업 꿈그린 캠프’를 개최했고, 1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3일 동안 실시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에어워셔 전신 소독기를 통과한 후 발열 체크를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셰프·파티시에’체험 프로그램은 조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셰프체험에서는 ‘빽빽버거 & 피자 만들기’프로그램으로 한우를 이용한 버거와 피자를 만들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시에 체험은‘구움 과자와 선물상자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과자를 굽고 구워낸 과자를 이용해 선물상자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중학교 김○○ 학생은 “전문적인 실습실에서 진로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 프로그램에서 직접 버거와 피자를 만들고 평가도 하면서 조리에 더 큰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유튜버 되기’영상 제작 체험은 직접 촬영도 해보고, 영상에 대한 이해와 영화 촬영의 전반적인 흐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촬영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00중학교 장00 학생은 “유튜브 산업을 더 잘 알게 됐고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 받아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김경수 교장은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특성화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