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 환경보호 주제
[투데이충남 예산 임미성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격렬비열도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격렬비열도 주변의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예산상상톡 환경소식지 9월호’를 제작해 초·중학교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중점사업인 ‘상상(想像)과 상생(相生)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상상톡교육’의 일환으로 ‘예산상상톡 환경교육소식지’을 매월 발간하고 있다. 특히 이번 9월호는 격렬비열도의 위치와 생물학적 중요성을 살펴보고, 격렬비열도 주변의 해양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해양청소로봇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코딩해 봄으로써 인공지능을 도입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활동 사례를 담고 있다.
문추인 교육장은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인 격렬비열도는 해양 영토 수호 등을 위해 중요한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예산상상톡 환경소식지 9월호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격렬비열도의 지리적·생물학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다양한 주제를 인공지능 교육과 결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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