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예산 임미성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과 21일 고등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충남고입 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19일에는 중학교 3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예산여중 컴퓨터실에서, 21일에는 고등학교 고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덕산고 컴퓨터실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고입 전형을 무결점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중3 학생들의 내신성적 산출부터 원서 작성과 제출, 고등학교의 원서 접수와 사정처리까지 단계별 절차를 직접 ‘충남고입 시스템’에서 입력‧처리해보면서 시스템 처리 역량을 키웠다.
‘충남고입 시스템’이란 충남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를 나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충남교육청에서는 2015년도에 도입해 2016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적용하고 있다.
문추인 교육장은 “고입 전형은 중3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만큼 진로‧진학 지도와 전형 업무에 있어서 한 치의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고입 전형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무결점 고입 전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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