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 김남현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제51회 ‘전국영농학생축제 FFK전진대회’에 참가해 농림축산부 장관상과 금상 2, 은상 2,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박 3일간 경남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과제이수분야(연구과제-공동)에서 조재영, 안소현(2학년)이 ‘대체 감미료를 활용한 저칼로리 요거트 제조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조재영 학생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설탕을 대체할 감미료를 이용하여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대용량 요거트 제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보고서, 일지 작성에 매진했던 것이 상을 받게 된 요인”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전공경진 분야에서도 △농업기계 △식품가공 △농산물유통에서 금·은·동상을 휩쓸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병대 교장은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과 지도교사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학생들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