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차량화재 대비는 차량용 소화기로”
논산소방서, “차량화재 대비는 차량용 소화기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10.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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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충남 논산 이지웅 기자] 논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내장재와 연료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19일 새벽 노성면 읍내리 차량화재를 포함 올해 논산시 차량화재는 총 15건으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차량용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소화기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 겸용’표시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차량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예방·대비 그리고 대응을 단계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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