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온기 가득 손뜨개 목도리 전달
서산교육지원청, 온기 가득 손뜨개 목도리 전달
  • 조재환 기자
  • 승인 2022.1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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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투데이충남] 조재환 기자=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손뜨개 털실 목도리 90개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향해 전달되도록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손뜨개 털실 목도리는 서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과 서산 관내 교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수작이 명작’ 손뜨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이다.

‘수작이 명작’동아리 활동은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기부 물품 제작을 위해 12월 중 3주간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맹미숙(성연중 진로)교사는“이번 손뜨개 목도리는 유난히 강추위가 잦은 연말 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찬 바람을 막는 따뜻한 용품으로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밤잠을 마다하고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 만들게 됐다”며 수줍게 제작의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전달식에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태성 위원장은 “이번 같은 기부활동은 온기 가득한 선한 마음이 모이는 계기가 되고, 이런 바람들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는 용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산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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