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군 청남초등학교가 지난 15일 교직원 10여명과 함께 새학기를 맞아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는지 학교 주변을 점검한 후, 통학버스에 탑승해 교통안전 및 운행노선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담당교사는 탑승에 앞서 통학버스 이용 학생들에게 차량 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남초는 전체 학생 26명 중 23명(88%)이 10개의 탑승장소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를 하고 있다. 함께 탑승한 교직원들은 학생의 승하차 장소에 위험한 요소 등은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학버스에 탑승한 4학년 담임교사는 “학년 초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과 통학로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 학급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복자 교장은 “학교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어야 하며,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주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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