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교 615명 대상
[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이 지난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수련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충남 도내 초·중·고 23교 6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모두의 숲’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쉼과 휴식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감성을 치유하며, 학생과 담임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자연과 함께하는 단체 활동으로 아웃도어 능력을 기르고 또래집단 간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두의 숲’ 캠프의 주요 활동은 캠핑체험(△텐트 설치 및 해체 △그네&해먹 체험 △캠핑 간식 만들기), 자연생태체험(△숲밧줄놀이 △해변 트레킹), 공동체활동(△레크리에이션 △스포츠클라이밍), 안전교육(△야외활동 및 LNT교육) 이다.
염순택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알고,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소통하는 학급 만들기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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