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 청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7일 미당, 목면, 장평초병설유치원과 함께 논산 온누리 딸기 농장으로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일환으로 계획된 딸기 농장 체험학습은 봄이 되어 달라진 풍경과 날씨를 즐기고, 봄의 대표 과일인 딸기에 관심을 가지며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아이들은 줄기에 매달린 딸기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며 오감을 모두 사용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잘게 썰어 넣은 딸기 우유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딸기가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요”,“딸기를 썰어서 우유에 섞는 게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복자 원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식물의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면서 수확의 기쁨을 알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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