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아산도서관이 지난 20일 온양동신초 4학년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활용수업인‘도전 역사탐정단, 아산도서관에 숨겨진 보물’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도서관활용수업은 2021년에 아산도서관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교-공공도서관 연계를 통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더불어 도서관이 재미있는 공간인 것을 알리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산 지역인물인 이순신과 임진왜란 역사에 대해 배우면서 방탈출 미션 수행하는 과정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온양동신초등학교 주희연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성취감도 느껴서 좋고 조용하게만 인식됐던 도서관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즐겁다. 향후에도 다른 학생들과 이 수업에 다시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