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는 일선학교의 정규 영어교과 시간에 한국인 교사와 협력수업 및 방과 후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희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교사들이 학교 현장 나아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학생들을 더 깊이 생각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원어민교사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원어민 한글동아리를 운영하여 원어민교사의 수업능력과 전문성 함양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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