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학습 공동체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유치원이 방과후 놀이 배움터 유치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노리누리(놀이로 행복한 세상)”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가 유아의 경험, 놀이, 배움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4일, 27일 “알면 통하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이 연계한 놀이를 지원함으로써 유아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함양하고자 했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나눈 배움을 교실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해보면서 유아와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를 지원하고 실행 결과를 다음 협의회 때 공유하고 토의하기로 했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그림책을 어떻게 들려줘야 할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제 조금 알 것 같고, 오늘 배운 방법을 교실에서 계속 적용해보면서 유아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양유치원 방과후 부장교사는 “앞으로도 방과후 놀이 배움터 유치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노리누리” 활성화를 통해 교사의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함양함은 물론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해 교사들이 효능감을 가지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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