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학생 주도성을 일깨우는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에서 탄소 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 13일 ‘작은 과학자의 꿈’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과학교육원 옥외 과학 위인 동상 앞에서 진행했으며, 119명 23분임의 학생들이 23그루, 3종의 나무를 식재 했다. 과학반 9개분임은 △뉴턴이 사과나무에서 만유인력을 발견한 것처럼 주변의 모든 것에 의미와 가치를 두고 생활하라는 의미에서 ‘사과나무’를, 수학반 6개분임은 △공자의 제자들이 살구나무 숲에서 학문을 닦아 훌륭한 사람이 된 것처럼 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의 의미로 ‘살구나무’를 △로봇반 8개분임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것처럼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정진하라는 의미에서 매화나무를 식재했다.
김병갑 원장은 “작은 ‘과학자의 꿈’ 나무 심기(Little scientist’s dream) 행사는 학생 개개인이 작은 과학자로서 각자의 꿈을 나무와 함께 지구에 심음으로써 푸른 지구를 만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영재성 신장을 위한 체험학습과 특강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며, 진로를 설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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